나는 하드코어 스포츠를 보는것도 즐기기도 좋아한다.
운동 신경은 남들처럼 뛰어나진 않지만 일부 극소수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안전하지만 매순간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짐으로써 얻는 새로운 세계를 일부
맛보았기 때문인 것 같다.
차 외에는 제목처럼 해본 적이 없는 나로선 목숨걸고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는
논리를 만든기엔 무리가 있어 그냥 내 경험을 공유하면 그래도 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그 계기가 되었던 차량과 드라이빙의 기술적인 부분을 써볼까 했지만,
우선 처음이니만큼 소프트하게 왜 그런 스포츠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얘기해 볼까 한다.
내가 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뭔가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고자 한 시기가
아마도 일을 처음으로 스스로 찾고 배우기 시작하면서 였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공대 출신인 내가 조그만 잡지사에서 처음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다가
기자 보다는 PR 쪽에 관심을 가지면서 홍보에 처음 입문했던 때가
못쓰는 글을 쓰고, PR을 배우며, 기자를 상대하면서
제대로 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시기라고 기억된다.
이렇게 모 홍보대행사에 PR AE로 시작하면서,
살고 있던 아파트 주차장에서 우연치 않은 기회에 처음으로 일 외에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았다.
우선 취미를 설명하기 전에 난 경기도에 살면서 교통을 핑계삼아 차를 구입했다.
현*자동차의 Tibu** Turbulan**. 지금은 다른 곳으로 입양 시켰지만..
내 평생 잊을 수 없고 다시 구입할 생각이 있는 애마이다.
(당시 내 소중한 애마 ^^)
다시 얘기로 돌아가, 티뷰* 터뷸런*를 구입한지 한 3개월 쯤 되던 어느날,
주말 주차장을 통해 집으로 가던 중 밀폐된 공간에서 울리는 시끄러운 배기음의
차량이 저 구석에서부터 검푸스름한 빛을 머금고 내 앞을 지나갔다.
그리고 차 오너인듯한 운전자가 내 차 옆에 차를 세우더니,
내 차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그 검은차 문이 열린다.
여자다! @.@ 그리고 내차의 이전 세대 모델인 티뷰* (내차는 신형 티뷰* 터뷸런*)이
내 차보다 훨씬 더 폼단다. 아.. 이런 된장!
바로 그 순간 나한테 단순히 교통 수단이었던 차의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량 똑같은 배기량, 나보다 노후된 모델, 운전자는 여자(여성 차별 아님),
나보다 시끄런 배기음... 결론적으로 내차랑 완전 다른 포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고속화도로를 통해 출근하던 중 갑자기 내 옆을 붕~하고
질주하던 차에 시선이 꽃혔다. 어제 그 차다.. 쫓아갔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근데, 채 2분도 지나지 않아 그 차는 시야에서 사라졌다. ㅡ,.ㅡ
그날부터 난 인터넷을 통해 그 차가 왜 내 차보다 멋있고 빠른지를 찾기 시작했다.
..........
이렇게 내 취미가 시작되었다. 주위 사람이 나한테 취미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난 5년 10개월 동안 서슴없이 [모터 스포츠]라고 얘기하곤 했다.
5년 10개월 내내 나는 내 차랑 함께 지냈다.
심장인 엔진을 2번 심폐소생술 시키고 1번 새로운 심장을 이식하는 등
엔진과 변속기를 8번 내리고 수술시켰다.
또한, 내 차에 대해서는 웬만한 카센터 직원보다 내가 더 잘 분해하고 조립했다.
태백, 용인, 문막의 레이싱 트랙을 오가며 새 타이어를 2주 만에 닳아 없애기도하고,
나는 아파도 링거를 안맞아도 내차는 값비싼 엔진오일을 넣어주며
아프지 말기를 기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거친 운전으로 차량 수리가 필요하면 미케닉의 수리가 끝날 때까지 나도 옆에서
작지만 뭔가를 돕곤했다.
(태백에서 클릭을 타고 60바퀴 돌던 경주에 참가)
그렇게 공들인 내 차는 1등을 해본적은 없지만 늘 위급한 상황에서 날 지켜줬고,
어떠한 상황에서건 날 꼴지에 서게 하지는 않았다.
얘기가 조금 다른데로 흘렀지만..내가 말하고 싶은 얘기는
프로이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하나의 취미를 가지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냥 누구나 쉽게 가끔하는 취미 말고, 나 스스로를 무아지경에 빠트릴 수 있는
취미어야 한다.
독서를 하거나 음악, 낚시에 심취해 그럴 수만 있다면 어떤 것이든 다 좋다고 생각된다.
나는 100Km 이상의 속도에서 남보다 빨리 나가기 위한 코너링을 상상해 보면,
지금도 심장이 쿵쾅쿵광 뛰며 전율이 느껴진다.
그 순간에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핸들 조향방향의 1mm의 차이를 느끼면서
오직 '더 빨라야하고 난 살아야 한다'라는 아이러니만 머릿 속에 있을 뿐이다.
그 순간에는 세상에 내가 달려가는 길과 차와 하나가 된 나만 있었다.
그래서 그 시간은 내 삶 중 후회가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음주가무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 일 수 있다.
하지만 한번쯤 목숨걸고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은 해볼만 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
사실 강추다!!
내년이 오기 전에 스카이다이빙을 배워 또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올려볼까 한다.
(난 이상한 습관이 들어 놀이동산 하드코어도 별로 안땡긴다..ㅋ)
운동 신경은 남들처럼 뛰어나진 않지만 일부 극소수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안전하지만 매순간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짐으로써 얻는 새로운 세계를 일부
맛보았기 때문인 것 같다.
차 외에는 제목처럼 해본 적이 없는 나로선 목숨걸고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는
논리를 만든기엔 무리가 있어 그냥 내 경험을 공유하면 그래도 좀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그 계기가 되었던 차량과 드라이빙의 기술적인 부분을 써볼까 했지만,
우선 처음이니만큼 소프트하게 왜 그런 스포츠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얘기해 볼까 한다.
내가 일을 하면서 처음으로 뭔가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고자 한 시기가
아마도 일을 처음으로 스스로 찾고 배우기 시작하면서 였던 것 같다.
돌이켜보면 공대 출신인 내가 조그만 잡지사에서 처음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다가
기자 보다는 PR 쪽에 관심을 가지면서 홍보에 처음 입문했던 때가
못쓰는 글을 쓰고, PR을 배우며, 기자를 상대하면서
제대로 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시기라고 기억된다.
이렇게 모 홍보대행사에 PR AE로 시작하면서,
살고 있던 아파트 주차장에서 우연치 않은 기회에 처음으로 일 외에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았다.
우선 취미를 설명하기 전에 난 경기도에 살면서 교통을 핑계삼아 차를 구입했다.
현*자동차의 Tibu** Turbulan**. 지금은 다른 곳으로 입양 시켰지만..
내 평생 잊을 수 없고 다시 구입할 생각이 있는 애마이다.
(당시 내 소중한 애마 ^^)
다시 얘기로 돌아가, 티뷰* 터뷸런*를 구입한지 한 3개월 쯤 되던 어느날,
주말 주차장을 통해 집으로 가던 중 밀폐된 공간에서 울리는 시끄러운 배기음의
차량이 저 구석에서부터 검푸스름한 빛을 머금고 내 앞을 지나갔다.
그리고 차 오너인듯한 운전자가 내 차 옆에 차를 세우더니,
내 차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그 검은차 문이 열린다.
여자다! @.@ 그리고 내차의 이전 세대 모델인 티뷰* (내차는 신형 티뷰* 터뷸런*)이
내 차보다 훨씬 더 폼단다. 아.. 이런 된장!
바로 그 순간 나한테 단순히 교통 수단이었던 차의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나량 똑같은 배기량, 나보다 노후된 모델, 운전자는 여자(여성 차별 아님),
나보다 시끄런 배기음... 결론적으로 내차랑 완전 다른 포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고속화도로를 통해 출근하던 중 갑자기 내 옆을 붕~하고
질주하던 차에 시선이 꽃혔다. 어제 그 차다.. 쫓아갔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근데, 채 2분도 지나지 않아 그 차는 시야에서 사라졌다. ㅡ,.ㅡ
그날부터 난 인터넷을 통해 그 차가 왜 내 차보다 멋있고 빠른지를 찾기 시작했다.
..........
이렇게 내 취미가 시작되었다. 주위 사람이 나한테 취미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난 5년 10개월 동안 서슴없이 [모터 스포츠]라고 얘기하곤 했다.
5년 10개월 내내 나는 내 차랑 함께 지냈다.
심장인 엔진을 2번 심폐소생술 시키고 1번 새로운 심장을 이식하는 등
엔진과 변속기를 8번 내리고 수술시켰다.
또한, 내 차에 대해서는 웬만한 카센터 직원보다 내가 더 잘 분해하고 조립했다.
태백, 용인, 문막의 레이싱 트랙을 오가며 새 타이어를 2주 만에 닳아 없애기도하고,
나는 아파도 링거를 안맞아도 내차는 값비싼 엔진오일을 넣어주며
아프지 말기를 기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거친 운전으로 차량 수리가 필요하면 미케닉의 수리가 끝날 때까지 나도 옆에서
작지만 뭔가를 돕곤했다.
(태백에서 클릭을 타고 60바퀴 돌던 경주에 참가)
그렇게 공들인 내 차는 1등을 해본적은 없지만 늘 위급한 상황에서 날 지켜줬고,
어떠한 상황에서건 날 꼴지에 서게 하지는 않았다.
얘기가 조금 다른데로 흘렀지만..내가 말하고 싶은 얘기는
프로이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하나의 취미를 가지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그냥 누구나 쉽게 가끔하는 취미 말고, 나 스스로를 무아지경에 빠트릴 수 있는
취미어야 한다.
독서를 하거나 음악, 낚시에 심취해 그럴 수만 있다면 어떤 것이든 다 좋다고 생각된다.
나는 100Km 이상의 속도에서 남보다 빨리 나가기 위한 코너링을 상상해 보면,
지금도 심장이 쿵쾅쿵광 뛰며 전율이 느껴진다.
그 순간에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핸들 조향방향의 1mm의 차이를 느끼면서
오직 '더 빨라야하고 난 살아야 한다'라는 아이러니만 머릿 속에 있을 뿐이다.
그 순간에는 세상에 내가 달려가는 길과 차와 하나가 된 나만 있었다.
그래서 그 시간은 내 삶 중 후회가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음주가무도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 일 수 있다.
하지만 한번쯤 목숨걸고 스트레스를 날려보는 것은 해볼만 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
사실 강추다!!
내년이 오기 전에 스카이다이빙을 배워 또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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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 아래 사진 30초 'MC 김승현'..ㅎㅎㅎㅎ
2009/01/13 18:53 [ ADDR : EDIT/ DEL : REPLY ]레걸과 같이 사진찍은 사람은 뉴규???
2009/01/14 11:08 [ ADDR : EDIT/ DEL : REPLY ]부장님... 멋집니당
2009/01/14 00:18 [ ADDR : EDIT/ DEL : REPLY ]저거 좀 멋진 듯...
2009/01/14 08:41 [ ADDR : EDIT/ DEL : REPLY ]우와 ㅎㅎㅎ 정말 멋져용!! 부장님의 새로운 모습!
2009/01/14 08:50 [ ADDR : EDIT/ DEL : REPLY ]어머! 부장님께서 이런 질주 본능을 갖고계실줄이야~ *o* 정말 멋진 취미에요~~~
2009/01/14 11:01 [ ADDR : EDIT/ DEL : REPLY ]우와..부장님 ..사나이시로군요 멋져요!
2009/01/14 11:41 [ ADDR : EDIT/ DEL : REPLY ]부장님~언제 한 수 알려주세요 ㅎㅎ
2009/01/14 21:4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