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을 것으로 생각되는 바로 이 책! ^^
예전에 서점에서 눈 여겨 보고 한번 훑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당시에는 PR인의 업무는 물론이거니와 PR의 개념조차 가지지 못했던 시기였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PR인은 무엇을 하는 지 처음 알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이후 PR일을 하게 되고 샤우티즘 블로그 내 박성일 부장님~ㅠ 께서 이 책을 ‘AE들에게 권장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마침 샤우트 도서관에 꼽혀있는 이 책! 저번 주 주말에 집에 가져가서 다시 한번 읽었습니다. 느낌이 예전과 남다르더군요.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당시에는 내용에 대해 아 그렇구나!’ 라며, 스폰지처럼 정보를 빨아들이는 식으로 이해를 했습니다만.. 주말에 두 번째로 읽어보니 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너무 극단적인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홍보인인데...ㅎㅎ)


책의 내용은 간단히 말해 광고의 시대는 가고 PR의 시대가 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광고 일색의 마케팅의 수단은 변화를 가지기 시작했으며, 기존의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주로 쓰였던 광고는 점차 그 효능을 잃어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점점 광고가 만들어지는 방법과 허위, 과장, 기만성 등에 대해 잘 알기 시작하면서 광고를 더 이상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수단으로 자리잡기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의 몰락과정 가운데 PR의 힘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기업들이 PR을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상품의 특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브랜드를 창출 및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PR는 광고와 달리 당장의 매출의 증대 및 가치 증대에는 별로 효과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기업의 브랜드를 오랫동안 살아남게 하기 위한 재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PR의 목적이자 위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은 광고를 통해 이루어지는 주장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반면 PR에는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은 항상 뭔가 새롭고 신선한 것에 대해 알고 싶어 하기 때문에 PR은 이들이 알기 원하는 것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에 광고를 통해 설득하고자 하는 주장들은 소비자들에게 귀찮은 존재로 받아들여지기 쉽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오늘날 브랜드를 정착시키는 최적화된 방법이 광고가 아니라 PR을 통해서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성공적으로 인지도를 획득한 거의 모든 소비자 브랜드는 광고가 아닌 PR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점점 어떤 브랜드가 좋은지 알아내기 위해 자신들이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의 입소문이나 언론 보도를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홍보 = win 광고 = lose 공식처럼, PR이 무조건 광고보다 효과적이다는 말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공식은 어떤 면에서는 신뢰성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홍보를 하는 저의 입장에서도 너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우려가 있는 사고를 했습니다.
PR
은 브랜드를 창출하고 광고는 그 다음에 이 브랜드를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광고 또한 PR을 통해 만들어진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불가분의 관계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PR일을 처음 시작하는 AE들에게 한번쯤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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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조림이 어린애를 만났었다는 소문은 들었어...사실이었군....

    2009/03/30 14:43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오, 그렇지않아도 저 책 조만간 읽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친절한 리뷰가 올라왔네요^^ 미리 참고하고 추후에 읽어봐야겠어요 :)

    2009/03/30 17:0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