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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2 샤우트 산악회 2월 정기산행 후기 (5)
Shout story2010/03/02 13:32
샤우트 산악회 '메아리'회장 입니다~!!

2월 정기산행은 예고해드린대로, 서울 신림동에 있는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산행에는 샤우트 전 팀의 팀장님들께서 참석해주셔서 총 13명의 인원이 산을 올랐습니다.

관악산은 산세가 조금 험하긴 하지만 그리 높지 않은 산이라 쉽게 오를 수 있는데요... 원래는 관악산 입구에서 삼성산쪽으로 올라 삼막사를 지나서 안양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가 그래도 나름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산행인데 코스길이가 너무 짧은듯 하여 계곡길을 따라 연주대를 찍고 과천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수정했습니다. ^^

토요일 산행을 앞두고 목요일에 비가 내려 산길이 질퍽 거릴까봐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금요일날 날씨가 화창해서 빗물이 모두 증발해버렸는지 등산로의 상태는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지난 주 내내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답사때 봤던 눈과 꽁꽁 얼었던 계곡물은 모두 사라지고 계곡에는 시원하게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등산로 입구를 향해 가는 중...

어느새 눈들이 다 녹았더군요...

꽁꽁 얼어있던 계곡물도 다 녹고...

지난번 산행때와 마찬가지로 선두그룹에서는 장지웅, 김종휘 사우와 송영록 이사님, 그리고 산악회 행동대장(?) 박용선 사우가 한순간 숨 돌릴틈도 없이 정상을 향해 뛰어올라가고 있었습니다.
(후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빨리 올라가다가 잠시 으슥한곳에 들어가서 막걸리 한잔을 하기로 하셨다더군요... -_-+)

객원멤버로 참석했던 김계령 대리와 허라임 팀장님 역시 선두그룹에 서며 등산의 내공을 보여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찍지 마세요!!"라고 외치던 김계령 대리... ^^;;
 
모르는 사람과 한참 담소를 나누며 올라왔다던 한상희 사우...
 
멀리 보이는 삼성산 정상...
 
나름 선전해주신 박수진 팀장님... V를 그리느라 얼굴이 다 가려졌습니다....;;

계곡길로 오르는 연주대 코스는 초반에는 원만한 경사로가 이어지다가 산 정상 인근에 다다르면 일명 '깔딱고개'라고 불리우는 험난한 코스가 있습니다... 쳐다만봐도 "아... 저긴 정말 올라가기 싫다..."라고 느껴지는 코스인데요...

깔딱고개만 넘어가면 바로 정상이 있으니, 조금만 참고 오르면 됩니다... ^^

산에 오른지 2시간이 조금 안되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먼저 도착했던 선두그룹은 정상에서 "무언가"를 하고 계셨다고 하더군요...

관악산 정상에서...
(2010.02.27)

정상부근에서 속이 불편하시다며 연주암에 들르신 홍승재 부장님과 사진을 찍은 저는 빠져 있습니다.. ^^;; 정상에 계시던 아주머니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얼른 뛰어올라가서 한컷 찍긴 했지만... 사진 상태가 안좋아서 빼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에서 숨을 돌리고 조금 쉬었다 준비해온 음식을 먹기위해 연주암근처의 너른 벌판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샤우트 산악회는 산 정상의 전경따위 보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위해 정상을 오르는 듯 정상에서는 사진 한장만 찍고 내려옵니다. ㅋ

내려오는 길 중간에 있는 전망대겸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한장씩 찍고 왔습니다. ^^

포토존 기념촬영 중 가장 잘나온 1컷
 
산악회 회장은 다른곳을 보고 있군요...;;; 
 
준비해간 음식을 꺼내놓고 간단한 술자리~ 
 
다 함께 건배~

정상에서 준비해간 음식을 단숨에 해치우고 과천향교를 향해 산을 내려왔습니다. 산 밑에서는 사장님께서 토종 닭 백숙과 옻닭 백숙 등 푸짐한 점심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으며 다음 산행을 기약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상을 찍고 내려와서 간단한 식사 겸 회식을 하는 사진이 항상 빠져 있네요... 정신없이 먹느라... ^^:;

2월 산행에는 많은 분들이 오르는 관계로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게 많았는데 다행히 코스나 준비해간 음식이나 부족했던 것은 없었지 않나 하며 나름 자기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

짧은 코스가 있다는 걸 알고는 뭐라고 하신 팀장님도 계셨지만... 그래도 모두 무사히 즐겁게 산행을 마쳐서 행복합니다~ ^^

3월 정기산행은 인왕산을 예상 후보로 삼고 있는데요, 정상에서 먹었던 막걸리와 편육을 다시 한번 맛 보고 싶으신 분들!!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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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종휘

    손을 바위에 기대고 찍으면 조금 섹쉬해 보일줄 알았는데....역효과 났네요...죄송합니다...괜히 팔 올리고 찍었어...ㅜㅠ

    2010/03/02 13:44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시카

    "깔딱고개"에서는 정말 숨 넘어갈 뻔 했소.

    2010/03/02 14:00 [ ADDR : EDIT/ DEL : REPLY ]
  3. 막걸리와 편육은 이제 정식 메뉴가 될 것 같네요 ㅎ 다음 산행에는 꼭 참석하겠습니다^^

    2010/03/02 15:16 [ ADDR : EDIT/ DEL : REPLY ]
  4. 막걸리와 편육에 현혹되어 산을 올라간 1인

    2010/03/03 15:31 [ ADDR : EDIT/ DEL : REPLY ]
  5. 한상희

    저와 함께 담소를 나눠 주셔 힘든 산행에 힘이 되어 주신 모 회사 모 팀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_-;;

    2010/03/14 16:4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