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위기 관리라는 단어만 들어도,

'어렵다', '전문가의 영역이야', '뭔가 공부를 잔뜩 하고 시작해야해'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저도 여전히 그런 생각이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PR 업계에 몸담은 그 순간부터 맞닥들인 다양한 부정적 이슈
즉, 위기들을 되돌아 보면
많은 경우 관리가 가능한 '위기'의 단서였고,
사전에 충분히 감지, 대응 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위기를 관리하기에 앞서 먼저 알고 이것이 위기가 될 씨앗이라는 판단이 중요한데요,
누구나 쉽게(?) 취할 수 있는 액션들이 있어 간단히 공유합니다.
다 알지만 한 번도 안 해 보신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래에 언급한 것들은 꼭 등록하고 체크해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위기는 사전에 알 수 있다

1. 구글 news & blog alert


구글에서는 다양한 Alert 기능을 제공합니다.
Google Alert
블로그를 포함 웹상의 글, 뉴스, 동영상까지 
새로운 컨텐츠가 특정 키워드를 포함하고 등록될 경우 설정한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정신없이 흘러가는 하루 일과 중에 우리가 집중해서 체크하는 것이 바로 이메일인데요,
네이버 뉴스나 포털 검색이 아닌 Alert 등록 한 번으로 
 
2. 주요 관심 매체 오전 모니터링 (뉴스캐스트 아닌 사이트 직접 방문)


특정 분야에는 반드시 전문 온라인 매체 또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물론 없는 분야도 있겠습니다만..
게을리 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날짜를 정해놓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 서비스 부서에서만 소비자를 분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규 제안서를 작성할 때만 바짝 진행하는 소비자 분석은
실제 위기로 발전 가능한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과는 무관하죠.
소비자들과 밀접한 브랜드라면 더더욱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어야 합니다.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당연하고 너무나 쉬운데 하지 않는 일들)

1. 클라이언트 관련 글은 곱씹어 읽는다


가장 무서운 것이 '습관' 같습니다.
매일 아침 클라이언트와 관계된 이슈들을 정리하며 서비스를 위한 모니터링을 할 경우
위기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단어, 표현, 문구, Quotation 등을 쉽게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클라이언트가 언급된 기사나 글은 곱씹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업 계획, 제품 평가, 소비자들의 의견이 반영 된 글일 수록 톤앤매너에 따라 읽는 사람이 왜곡할 가능성은 없는지,
우리는 항상 의심해야 합니다.

2. 커뮤니티의 댓글, 관련글도 함께 확인한다
앞서 커뮤니티도 함께 모니터링 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는데요,
소비자들로 부터 시작되는 특정 이슈가 확산 되려면 댓글이나 관련글이 많이 있기 마련입니다.
단순히 동호회 채팅에서 시작된 이슈가 결국 매체로 흘러 기사가 되기 마련입니다.
부정적인 글은 댓글이나 관련 글의 동향을 꾸준히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기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1. 확산 정도를 확인

약간 중복 됩니다만, 글이 확산 된 정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기사일 경우, 다른 매체에서 유사 기사를 작성했나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그 기사가 타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확산되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기사 > 커뮤니티 > 블로그 > 기사 순으로 계속해서 순환 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이나 해외 사이트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 사전에 경각심을 가지고 팀내 상사와 '의논'하는 것이 중요

이런거 아니죠~


여전히 어려운 것. 낌새가 느껴지는 컨텐츠를 확인했다면
바로 팀내 공유하고, 상사와 의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날짜, 업데이트 시간은 잘 확인해야 합니다. 
저 역시 작년에 게재 된 기사를 보고 식겁해서 난리를 쳤던 부끄러운 기억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혼자서 판단은 금물이라는 것입니다.
게재 된 기사가 온라인 상에서의 글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부터 상사와 의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소한 기자/글 작성자의 액션도 잘 파악하면 큰 위기를 막을 수 있음

'글' 이라는 것은 작성된 의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의도를 잘 파악해야 위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위기 위한 것인지, 단순히 자극을 하기 위한 것인지,
또는 그간의 담당자와의 관계에서 야기 된 것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그 외 아주 중요하고 무겁고 무서운 이슈와 연결된 사소한 단서일지도 모르니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의도 파악을 위해서라도 팀내 상사와 의논을 해야 합니다.


판단에 대한 액션 플랜이 필요하다

1. 먼저 알려야 한다

이거 또 아니죠~


온라인 게시 기사나 게시글을 혼자 확인하고 지나치는 거이 아니라 
사소한 부정 글도 팀과 공유하고, 사안의 정도에 따라 빠르게 클라이언트에 Alert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글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클라이언트가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은
간략하게 Summary로 붙여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왕이면 아직 위기가 발전하지 않은 단계일테니,
클라이언트가 내부적으로 해당 건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액션이라고 꼭 거창할 필요는 없다


대응 방향을 제시할 때, 거창한 제안서를 쓰자는 말씀은 아닙니다;;;;;
때로는 1 Page Proposal과 같이 간략한 상황분석과 목표, 대응 액션이 들어간 보고서가
거창한 제안서보다는 효과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약간 초점에서 벗어나긴 했습니다만, 다시 바로 잡아,
위기 발발시 빠른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메일로 Alert를 보냈다면, 혹은 보낸다면 본문 하단에 간략한 대응 방법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추이를 좀 더 기다렸다가 방향을 결정 하는 게 좋을지,
당장 기자에게 연락하여 논의를 해야 할 것인지,
내부적으로 진상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플랜을 세워야 할 것인지 등
먼저 팀에서 내부적으로 논의한 방향으로 언급이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쓰다 보니 많아졌네요.......
처음 글을 쓰면서는 모두 한번씩 등록하고 체크해보라고 말씀을 드리긴 했습니다만,
우선 가장 중요한 구글 Alert는 반드시!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구글 뉴스가 네이버 보다는 느립니다만,
눈코뜰새 없이 바쁜 경우에는 구글 Alert가 알려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실제 절실히 느낀 1人 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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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업계에 투신(?)한지 어느덧 8개월째 접어든 것 같습니다. 아직 배워야 할 게 많고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그간 MS팀에 속해 홍보업무를 해 오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이제 막 PR인이 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거나 홍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제넘지만, PR인에게 필요한 요소를 ABCDE로 나눠서 정리합니다. 적어놓고 보니 앞으로 좀더 보강해 가야겠네요.

 

 

Attention

PR인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만물만사에 Attention을 가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클라이언트가 속한 분야 외에도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미디어 미팅을 하거나 클라이언트와 공적·사적 미팅을 할 때 대화에 동참하거나 모임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남보다 한발 앞선 정보와 지식 획득은 필수적입니다. 참고로 제가 활용하고 있는 방법을 공유하면, RSS 방식을 통해 PR 관련 블로그 80여개와 IT 블로그 80여개, 영화 관련 블로그 십여 개의 포스팅을 자동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모든 포스트를 보긴 힘들지만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 가는 데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마인드 셋(Mindset) 전환이 필요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손에서 읽을거리를 놓지 않겠다.”는 결심과 이러한 결심의 반복이 요구됩니다. 물론 이럴 경우 일부분의 신체적 부작용은 감수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마인드 셋을 하다 보면 손에 책과 같은 읽을거리가 없을 경우 손이 떨리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는 증상이 발생하기도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책임 못 집니다.

 

Balance

어떤 업계든 거기엔 계층, 즉 하이어라키(Hierarchy)가 있습니다. 평준화된 조직이라 손 치더라도 거기엔 단계의 차이가 있을 뿐 분명 계층은 존재합니다. 쉽게 말해 갑과 을이 있으며 병과 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업가들은 을 보다는 갑의 비즈니스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즈니스의 행태에도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로 갈수록 이러한 계층이 계급으로 통했다면 현대로 올수록 이러한 계층은 전문분야로 구분됩니다. 이러한 흐름은 홍보업계도 적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와 홍보팀, 홍보대행사가 업의 사슬로 엮여 있지만 고유한 각자의 역할로 그 구분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기자가 취재원을 상대해 리포팅하는 업무가 강하다면, 홍보팀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성격이 강합니다. 홍보대행사는 여기서 홍보팀의 업무와 기자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업무를 조율하고 조화롭게 합니다. 실제 기자나 홍보팀과 업무를 하면서 홍보대행사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더러 만난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이러한 인식이 다져진 것은 아니지만 홍보업계에 속한 사람들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업무 영역은 구분되리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전문성을 갖춰 기자와 홍보팀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이 업계에 있는 한 지속적으로 갖춰가야 할 요소인 것 같습니다.

 

Conviction

일에 대한 확신, 다른 말로 고래심줄 보다 질긴 근성이 필요합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라는 명작을 읽어봤을 겁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책의 저자인 잭 캔필드아 마크 빅터 한센은 책의 원고를 마무리한 후 무려 33곳의 출판사를 찾아 다녔다고 합니다. 33번 거절을 당했고, 마지막 34번째 출판사를 통해 세상에 나온 이 책은 3천만 부가 넘게 팔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공에는 근성이 필수적입니다. 영국에서는 가장 편하고 스트레스 없는 직종에 홍보대행사가 있다지만, 한국에서의 홍보대행사는 상대적으로 업무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홍보 업무에 발을 들여 놓았다면 아무리 늘여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의 질긴 근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깨지고 부서지다 보면 어느덧 잔 근육이 뚜렷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Detail

홍보 업무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껴진 게 Detail입니다. 디테일이란 책의 저작인 왕중추도 언급했지만 100-1이 수학적으로는 99가 되지만 업무적으로는 100-1 0 또는 가 되기도 합니다. 이메일 작성시 오탈자 하나와 보고서에 잘못 찍힌 콤마 등이 업무의 질과 대행사의 질을 떨어뜨리며 사업의 지속성에 영향을 끼칩니다. 이메일 하나를 작성하더라도 2 3번 습관적으로 확인하다 보면 그 만큼 실수가 줄어듭니다.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다 보면 Detail에 대한 체질이 잡히지 않을까 합니다. 오타가 들어간 보도자료가 배포된 후 Follow up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이런 습관이 들여지지만 그 전에 매사에 꼼꼼함을 유지하는 것도 훌륭한 PR인의 요건인 것 같습니다.

 

Energy

마지막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열정 또는 체력입니다. 홍보업무가 프로젝트 단위가 많다 보면 일의 경중이 수시로 변하고 때로는 야근이 잦아집니다. 늘어나는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사내 동호회 활동으로 정기적인 산행이나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저녁시간이나 아침 시간을 활용해 체력을 보강하는 게 PR 업무를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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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직접적으로 홍보업무를 담당하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 공감이 가는군요...
    특히, 고래심줄 같은 근성... 모든 샤우트인이 근성을 더 가졌으면 합니다.

    2010/05/03 16:12 [ ADDR : EDIT/ DEL : REPLY ]

보랏빛 소가 온다 ( Purple Cow )

 

                                         ( 세스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

PR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에게 중요한 기술이 있다면? 물론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있겠지만 이야기를 매력 있게 만들고 그 이야기를 동네 방네 잘 전달할 수 있는 능력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 되어진다.

 

제약회사 홍보팀장으로 있을 당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PR 설명회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 시골 동네를 다니며 이 약 좋다라고 떠들고 다니는 약 장사를 기억하십니까? 물론 그 약의 효능은 뒤로 하더라도 이 약 장사의 약을 자랑하는 기술은 우리가 배워야 하지 않을까요?” 모든 약 장사가 약을 잘 팔지는 못한다. 하지만 스토리텔링 기술이 뛰어난 약 장사는 여기에서도 자기만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책으로 이야기를 돌려보자. 마케팅을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사실 세스고딘의 ‘Purple Cow’는 너무나 유명한 책이기에 여기에서 다시금 책의 서평을 쓰는 것은 맞지 않을 것 같다. ( 난 이 책에서 PR의 중요 관점만 찾고 싶으니까….)

 

책 앞장에는 이런 말이 있다. “ 가족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프랑스의 초원을 여행하는 중이라고 상상해 보자…. 고속도로 바로 옆, 그림 같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수백마리의 소떼를 본다면 절로 감탄이 나올 것이다….그러나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이 광경이 계속 펼쳐진다면 20분이 지나지 않아 곧 지겨워 질 것이다그런데 그 소 떼 중에 보라색 소가 있다면? ….순간 당신은 차장 밖으로 머리를 내밀게 될 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할 보라색 소. 물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할 보라색 소와 같은 신제품을 시장에 내 놓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신제품과 기술개발 이상으로 기존의 소에서 보라색 요소를 찾아 이를 매력적인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story telling 기술이 중요한 시기이다.

 

소비자는 필요한 물건을 사기 보다는 원하는 물건을 산다고 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Needs를 파악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스토리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만 성공하는 PR인이 될 수 있다. 소비자의 욕구를 파고 드는 집요함우리 AE 들에게는 이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세스 고딘은 말한다. 성공한 마케터들은 훌륭한 스토리는 만들어 내는 사람이며 소비자들이 믿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천부적인 스토리텔러(Story teller)가 필요하다고. PR은 바로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이를 잘 전파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다.

 

상상력을 발휘해 보라. 진실성을 가미하라. 그리고 소비자의 감각에 호소해 보라.

 

어떻게 하면 영향력 있는 일간지와 방송에 우리 클라이언트의 기사가 나올 수 있을까? 해답은 잘 짜여진 스토리에 있다. 단순 정보를 전달하는 내용으로는 너무나 부족하다. 소비자가 원하는 이야기, 그리고 매체가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세스 고딘이 말하는 Remarkable: Worth talking about.. 즉 이야기 할 가치가 있다.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새롭고 흥미진진하고 예외적인 story telling 기술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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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딘형님 블로그는 꼭 구독할만한 블로그입니다. 물론 저는 영어가 좀짧아서 임팩트 있는 제목의 글만 주로 보고는 있지만 고딘형님 하루에 하나정도씩은 꼭 포스팅하고 깊이있는 포스트가 많습니다. http://sethgodin.typepad.com/
    고딘형님 주소입니다. 구독은 subscribe라고 씌여있는 버튼 누르시면 RSS feed 주소가 나옵니다. 감솨~

    2009/02/11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2. ㅋㅋ 저도 고딘 형님 블로그에서 위 사진 가져 온 겁니다. 고딘 형님 블로그에는 사실 찾아 볼 만한 마케팅 내용이 참 많지요

    2009/02/11 09:29 [ ADDR : EDIT/ DEL : REPLY ]
    • 역시...선수는 다르군요...아놔 영어만 잘했어도...ㅠㅠ

      2009/02/11 09:37 [ ADDR : EDIT/ DEL ]
  3. 아.... 고딘이 쓴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 이 책 있어요~ 이것도 괜찮던데.... 제 책상에 있어요~ 누구든지 빌려드릴 수 있어요~

    2009/02/11 11:57 [ ADDR : EDIT/ DEL : REPLY ]
    • J Park

      오홋..그 책도 유명하고 괘안은 책이죠...수잔 과장님 책상에 있었군요

      2009/02/11 13:11 [ ADDR : EDIT/ DEL ]
  4.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라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꼭 한번 읽어봐야 겠네요^^

    2009/02/12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 J Park

      책이 인기가 있어서인지 국내에서는 '보랏빛 소가 온다2"도 나왔고 고딘 형님 책은 읽어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위 박수진 과장이 말한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 역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2009/02/12 09:14 [ ADDR : EDIT/ DEL ]
  5. 미쉘k

    고딘오빠....보라빛소..요즘 아이디어가 죽어가는 저에게..다시한번 읽어봐야할 책... 대형광고대행사 중에 W사의 이전 캐치프레이즈가 "아이디어가 없으면 죽어라!" 였는데 장충동 사옥에 크게 대형현수막으로 걸어놓았더군요.. 지날때마다.너무 다가왔다눈......story telling 에 반짝거리는 아디어를 어떻게 지속시켜야할지 고민했던 기억이...

    2009/02/12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 J Park

      아이디어가 없으면 죽어라!!! 너무 무섭지만 사실 너무 다가오는 말이네요

      2009/02/12 18:50 [ ADDR : EDIT/ DEL ]
  6. 학교 다닐 때 교수님의 강력추천으로 읽었는데, 이제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_ㅠ 다시 읽고 초심을 가지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2/15 12:49 [ ADDR : EDIT/ DEL : REPLY ]
    • J Park

      저도 요즘 대학때 읽던 책들 뒤적 거리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책을 뒤적이고 거기에 몇 줄 그어 논 것 들 다시 보니 옛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2009/02/19 08:14 [ ADDR : EDIT/ DEL ]
  7. Yium

    예전에 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 부분에 표시를 해뒀는지 궁금해져서 책장을 들춰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문단에 한 표를 줬더라고요.

    리마커블 마케팅(remarkable marketing)
    마케팅을 한답시고 막판 눈가림으로 덕지덕지 바르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주목할 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기술. 상품 자체가 리마커블하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

    이 대목에서 두 가지 고민을 살짝 했습니다.
    1. remarkable 하지 않는다 해도, seems to be remarkable하게 만들어야 하는 PR AE로서의 고민과,
    2. 과연 나는 remarkable한 사람인가 하는, 주목할만한 가치가 있고, 얘기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하는 고민입죠_ ^^

    2009/02/15 21:49 [ ADDR : EDIT/ DEL : REPLY ]
    • J Park

      네, remarkable하지 않아도 seems to be remarkable하게 만들어야 하는 우리의 숙제....PR AE가 계속 고민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Yium은 그 숙제를 잘 풀고 있다는 개인적 생각이!!!

      2009/02/19 08:16 [ ADDR : EDIT/ DEL ]
    • 역시 Yium

      2009/02/19 09:00 [ ADDR : EDIT/ DEL ]
    • 제시카

      보랏빛 소가 정말 눈에 제대뢰 띄어 가까이 가 봤더니 허접한 페인트칠을 한 소더라는군. 홍보는 이 상황에서 여전히 빛나게 눈에 띄는 소를 만들어 주어야 할 거고, 소 주인은 겉만 허접하게 칠한 게 아니라 제대로 된 보라색 소를 만들어 내야 쿵짝이 제대로 맞아들어가겠죠.

      2009/02/25 13:11 [ ADDR : EDIT/ DEL ]
    • J Park

      정말 고민해야 할 위기관리 부분까지 생각하게 해 주셨습니다.

      아마 당일 인터넷에 이런 글들이 뜨겠네요.
      "소비자 기만, 보라빛 소인지 알았더니 페인트칠만 덕지덕지..", " 어린이의 꿈을 빼앗아 간 낙농업계, 보라빛 칠하기 전에 마음의 칠 부터 해야!!"

      이런 상황에 인터넷에 " 즉시 보라빛 소로 대체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보라빛 소가 관광객들에게 지쳐 잠시 페인트칠 한 소로 대체했을 뿐입니다. 곧 진짜 보라빛 소로 바꿔 놓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려 봐야 소용이 없겠네요.

      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것이 crisis로 진화하기 전에 사전 이슈 체크와 Talking point를 만들어 놔야 할 필요성이 간절합니다.

      보라빛 소를 만드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상존하는 위기와 이슈를 적절히 관리하고, 이 상황에서 여전히 빛나게 눈에 띄는 소를 만드는 일...우리 PR AE들은 참 재미있고도 긴장감 넘치는 일을 하는 사람들 인 것 같습니다.

      2009/03/03 08:41 [ ADDR : EDIT/ DEL ]
  8. J Park님의 마지막 댓글 같은건 그냥 포스팅으로...우리 쥬니어들에게 인사이트를 주소서...;;

    2009/03/03 10:20 [ ADDR : EDIT/ DEL : REPLY ]

커뮤니케이션2.0, PR2.0, web2.0..


재미있게도 나는 이러한 시대의 중요한 흐름을 소비재 회사가 아닌 반도체 회사 Marcom 담당자로 있을 때 처음 접하게 되었죠. “플랫폼으로서의 웹2.0의 시대적 흐름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하는 가전업체 혹은 온라인 업체, 소비재 업체가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B2B 업체들에게도 이러한 2.0이 중요하긴 한 걸까?” 당시 나는 이렇게 자문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실제 내가 담당했던 글로벌 반도체 회사의 경우 많은 예산을 광고나 전통적 방식의 마케팅이 아닌 온라인의 검색엔진최적화(SEO)와 웹 캐스트, 팟 캐스트를 포함한 블로그 마케팅, 소셜 미디어에 집중하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B2B 업체의 경우 그 타깃이 보다 명확하기 때문에, 타깃에 맞는 메시지의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죠. 참여, 개방, 공유로 정의 내려 지는 Web2.0의 시대 정신은 실제 B2B업체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 B2B 업체가 타깃으로 하는 개발자와 구매 담당자에게 물어 보세요. “그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들을 얻고 있는지?” 소셜 미디어는 B2B 업체의 새로운 정보원이 된지 오래입니다.)

 

때문에, 내가 근무 했던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서는 블로그를 만들고, 핵심 타깃이 이 블로그를 통해 가장 중요한 정보와 메시지들을 얻게 하는 데에 마케팅의 총력을 기울였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렇다면 여기서 잠깐! 우리 클라이언트인 B2B 업체들의 블로그를 만들고 그들의 핵심 타깃에게 적절히 노출 할 수 있는 검색엔진최적화(SEO)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상기 자료는 다른 마케팅 요소보다 검색엔진최적화 (SEO)가 기업적 측면에서 어느 정도 ROI를 이루는가에 대한 분석 자료입니다. 즉 제대로 된 소셜 미디어를 만들고 이를 검색엔진최적화(SEO) 통해 최적화 된 메시지와 정보 전달을 할 경우 기업의 측면에서는 실제 ROI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PR 전문가인 나는 단순히 단기적인 ROI 측면 이외에 PR을 통한 장기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도 강조하고 싶네요. )

 

 

 

상기 자료는 유저의 75%가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통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 반면, 25%의 유저만이 검색광고 (SEA)를 통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한 페이지에서 검색광고에 눈길을 주는 시간은 약 2초인 반면 검색엔진최적화 (SEO) 부분에 눈길을 두는 시간은 약 8초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  

 

 

 

검색엔진최적화 (SEO)를 이야기 할 때 구글 사이트를 가지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SEO SEA 부분을 분류해 보면 상기 그림과 같습니다.

 

전통적 PR 이 되었건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통한 블로그 운영이 되었건 중요한 것은 타깃을 명확히 하고 핵심 키워드를 찾아 내고 기업에게 최적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B2B 업체에서 정확한 타깃에게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때 고려할 중요한 사항은 무엇일까요? 중요한 것은 핵심 타깃에게 전달할 키워드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하는 일이죠. 핵심 키워드는 핵심 메시지를 만드는 데에도 활용됩니다.

 

내 메시지를 볼 핵심 타깃이 가장 관심을 갖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선정되었다면 이제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통해 그 키워드를 입력하는 타깃에게 우리의 블로그가 가장 먼저 노출되도록 하면 되겠죠?

 

( 내 블로그를 포털의 상위에 올라오게 하는 방법은? 물론 SEO를 훈련 받으며 참 많이 들은 이야기 이지만 본 블로그에는 그 내용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도메인 네임 선정에서 jpg에 이름 달기, 본문에 키워드 몇% 노출 등의 황금율이 있지만 나는 보다 메시지의 중요성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구글과 네이버의 스파이더 구조 자체가 다르니 여기에 어찌 다 설명하랴???.. )

 

검색엔진최적화 (SEO)에 있어 또 하나 간과해선 안 될 부분은 바로 지속적인 정보의 업데이트입니다. 핵심 키워드만 정해 놓으면 무슨 소용이겠어요? 관련된 정보가 지속적으로 올라 오지 않으면 한마디로 말짱 꽝이죠. ( 샤우트와 같은 전문 에이전시를 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

 

결론적으로, 블로그가 되었건 전통적인 PR이 되었건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핵심 키워드인지를 찾아낼 뿐 아니라 이를 키 메시지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메시지는 보다 적극적으로 (자주 자주) 업데이트 되어야 만 합니다. 바로 담당 AE Insight 즉 통찰력이 중요한 시대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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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헛 제가 쓰려던 담 주제를 부장님께서 선점하셨음다.. 맞습니다 맞구요 디지털 PR은 B2B에도 더 특화되고 강력하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타켓마케팅이 더 가능한 곳이 온라인 상이니깐요. ....세대별, 성별, 직업별, 주제별 타겟 오디언스들의 거점을 찾아낼 수 있으며, 그들에게 소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니깐여.. 이건 지난번 번개 PT때 한직원이 B2B라서 디지털 PR이 어렵다..모 이런 식으로 말한듯하여 한번은 써야지햇는데 대신해주셔서 캄사

    2009/01/16 22:18 [ ADDR : EDIT/ DEL : REPLY ]
    • 앗 제가 조금 빨랐군요.. 한 발 늦었으면 부장님의 인사이트가 더 발휘 되었을 것 같은데..실제 제가 e마케팅을 잠시 담당했을 때 B2B 업체의 살길은 바로 이곳에 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2009/01/16 22:30 [ ADDR : EDIT/ DEL ]
  2. 역시 온라인이 대세네요.. 전통적 PR에 대해서는 뭘 쓸까나..ㅎ

    2009/01/20 10:33 [ ADDR : EDIT/ DEL : REPLY ]


마케팅팀이지만 포스팅의 첫주제로 이주제를 택한건 저도 커뮤니케이터로서의 첫발은 PR(아닌가? 콘서트라고 해야하나 ㅋㅋ) 이었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를 팩스로 보내던 시절...아니.. 퀵서비스가 없어서 보도자료를 일간지 마감시간 11시까지 서울시내 주요 일간지 담당기자에게 배달도 해봤지요....(이때는 대리님과 둘로 나눠서 회사차를 두대 할당받아 기사아저씨와 같이 돌았슴다. 저보다 높으신 대리님은 광화문 중심으로 조,중동 등 가볍게 사사삭 돌아주시고, 2년차인 저는 한겨레, 세계일보 등 외곽으로 도느라 마감시간에 맞추기 위해 전속력으로 돌아다녔다눈 ㅠㅠ)

또한가지 선택이유는 여러분들이 유용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아래의 사이트를 소개하기 위함이고요. 미국내 온라인 매체에서 활동하는 기자/편집자/프리랜서들의 정보교환,전문성 강화, 협업를 위한 NGO인 Internet Press Guild 를 소개하기 위함임다. 

 요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장장 16페이지에 달하는 Care and Feedings of the Press 요약을 하면,
1. 굳이 메시지 전달을 위해 파워포인트를 줘야하면 5장이내로 하라
2. 이멜 받았냐는 단순 전화는 하지도 마라! (우리기자님들은 정말 착하신 거죠? ^^)
3. 기자를 첫대면 하기 전에 적어도 기자가 그전에 무었을 썼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나...
4. 기자가 정보를 요청했을때, right people에게 빠른 사실 전달을...(제품 리뷰등 제품 보내달라고 하면 그냥 보내는건 바보같은짓, 제품의 특징, 컨셉등을 정확히 그들의 앵글에 맞췄나를 생각해볼 것...)
5. 보도자료 및 웹상에서 제대로 된 컨택 포인트 및 완벽한 제품 개요 올려 놓을 것!
6. 불필요한 첨부파일 절대 보내지 말것!!
7. 받는사람에 여러명 보이는 (자기 기자리스트 다 보이는) 그룹 메일 보내지 말어라...
8. 틀린 사실을 정정할땐 신속히 그리고 냉정하게!! (호들갑 떨면서 전화하지 말라는 것임...ㅋ)
9. 프리랜서 리뷰를 진행할 경우(제품 등), 프리랜서의 한계를 알아야죠! (안될수도 있는거...)
10. 데모, 일시 제한있는 제품들 보낼 생각은 하지도 말 것! 사용자들이 직접 사용하게될 제품들을 보내라!  등 입니다.
(전문의 문체가 너무나도 직설적인데 재미있어서 번역요약도 그 감을 살리려고 일케 해봤어요 ^^)

모두들 알고 계실것을 한번 리마인더 드리는 것은, 기자님들의 입장에서 쓰신글들이니 영어 공부도 할겸 시간날때 필독하시면 재미날 겁니다.... 독설 또는 시니컬한 표현을 사용한 부분도 있지만, PR쟁이들과 기자간의 상호 시너지를 위해서 이분들이 직접 정리해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고객은 클라이언트 뿐만은 아닙니다...기자가 기획을 할 때, 나에게 전화해서 내 클라이언트의 정보 뿐만 아니라 인더스트리의 최신흐름이나 경쟁사 동향 등 등  문의하고 같이 기획 앵글을 구상하고 할때의 희열을 한번 느껴보시는 PR쟁이로 성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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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멜 받았냐는 단순 전화는 하지 마라... 아 마구 찔리네요...

    2009/01/16 22:40 [ ADDR : EDIT/ DEL : REPLY ]